무안/남도인터넷방송] 전남도는 실국 및 소속기관에 대한 올해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6일 일자리정책실과 경제과학국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업무 연관성이 높은 2∼4개 부서를 모아 진행하며 동부지역본부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보고는 순천의 동부지역본부에서 이뤄진다.
<어무보고잉정>
1. 6(화) 09:30 일자리․경제(2) 일자리정책실,6 경제과학국 도 청 (서재필실)
1. 8(목) 09:00 농축산(2)농축산식품국, 농업기술원
1. 9(금) 09:00 관광․문화·체육(2) 관광문화체육국, F1대회지원담당관
1.12(월) 10:30 해양수산(2) 해양수산국, 해양수산과학원
1.13(화) 15:00 환경・경제(2) 동부지역본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동부지역본부 (회의실)
1.14(수)15:00 보건복지․여성(3) 보건복지국, 여성가족정책관 보건환경연구원 도 청 (서재필실)
1.15(목) 09:30 건설․소방(2) 건설방재국, 소방본부
1.16(금) 15:30 일반행정(3) 기획조정실, 안전행정국, 감사관
1.19(월) 10:30 일반행정(4) 대변인, 도민소통실, 공무원교육원 도립대학
업무보고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주재로 소관 부서장의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보고 내용에 대한 참석자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의회 상임위원, 도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여하고 보고의 전 과정은 공개리에 진행된다.
이는 이 지사가 연초에 업무계획을 도민들에게 소상하게 공개해 도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도정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업무보고서에는 이 지사의 공약사항, ‘가고 싶은 섬’ 가꾸기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일자리 창출, 저비용 고소득 농수산업 실현 등 민선 6기 역점시책들에 대한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전라남도의 각 실국 및 소속기관에서는 지난해 10월 초부터 업무계획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해 말 행정부지사 주재로 검토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 준비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서은수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과 같은 공개적인 업무보고는 과거에는 없던 이례적인 일로 전방위적인 소통을 통한 도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이낙연 도지사의 확고한 도정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