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이 지난 20일 최정규 강진읍 이장협의회장 등 강진읍민 10명과 함께 강진읍'명예 민원담당관의 날' 을 운영 했다.
이날 행사는 명예민원담당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직원상견례, 우리군 주요 현안사업 바로 알리기, 공공사업 설명, 민원인 상담, 현장방문, 관내 문화유적지 탐방, 의견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첫 명예 민원담당관이 된 강진읍 최정규(강진읍 이장협의회장)씨는“행정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주체가 되어 민원인을 맞이하고 강진오감누리타운 조성,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 사의재 관광명소화 사업, 농어촌 공공도서관 건립 등 강진읍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들으며 군정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개관 2주년을 맞는 시문학파 기념관을 방문해 우리군 문화에 대하여 깊은 애정을 가질 수 있었으며 세계모란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을 둘러보며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명예 민원담당관의 날' 은 11개 읍․면 군정에 관심 있는 군민을 명예 민원담당관으로 위촉하여 민원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군정을 이해하고 홍보함은 물론 복합·고충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 등 군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에서는 연중행사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명예 민원담당관의 날’로 지정해 지난 20일 강진읍을 시작으로 12월 옴천면까지 매달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강진군은 친근감 있는 민원실 운영, 만사형통 웃음꽃 피는 민원실 만들기,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건축 인허가 민원 사전심사제, 법정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등 다양한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이 행복한강진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