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류재수 작가와의 만남’ 개최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류재수 작가와의 만남’ 개최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그림책도서관 그림책극장에서 ‘류재수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본 행사는 현재 전시 중인 제20회 그림책 원화전시 ‘류재수 그림책전’을 기념하고 작가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류재수 작가와의 만남은 ‘나와 그림책의 만남-그림책, 영감은 어디서 오는가?’, ‘한 권의 그림책이 의미하는 것-디지털 미디어와 그림책의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류영선 그림책 미술평론가가 진행을 맡는다.1부에서는 류재수 작가와 류영선 평론가가 대담자로 참여해 문학기행 | 안병호 기자 | 2021-03-25 16:38 권오봉 여수시장, 전반기 기록 담은 연설문집 ‘#여수’ 발간 권오봉 여수시장, 전반기 기록 담은 연설문집 ‘#여수’ 발간 [여수/전라도뉴스]여수시가 민선7기 전반기 동안 여수시장의 현장 연설과 인터뷰 등 생생한 기록을 담은 연설문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여수, 공감 마음으로 만납니다’라는 제목으로 2018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권오봉 시장의 각종 행사 연설과 발언, 기고문, 인터뷰, 신·송년사 등 총 111건의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제목인 ‘#여수’의 ‘#’은 ‘담다’와 ‘올리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여수의 모든 것을 담았다는 해시태그와 시민의 만족과 행복, 나아가 삶의 질을 올린다는 샤프 중의적 의미로 문학기행 | 안병호 기자 | 2020-06-25 22:54 서시(序詩)/윤동주 서시(序詩)/윤동주 서시(序詩)/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요약 : 적절한 상징과 시각적 심상을 활용하여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지식인의 도덕적 순결성에 대한 고뇌와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갈래 : 자유시, 서정시※성격 : 성찰적, 고백적, 의지적, 상징적※제재 : 별※주제 : 순수한 삶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의지※특징① 시간의 이동에 따라 시 문학기행 | 전라도뉴스 | 2019-03-28 14:27 봄비 / 이수복 봄비 / 이수복 ※ 봄 비 - 이 수 복 -이 비그치면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맑은하늘에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꽃밭 속처녀애들짝하여 외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향연(香煙)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랑이 타오르것다. [개관정리]◆ 성격 : 낭만적, 감상적, 상징적, 시각적, 애상적, 관조적, 심미적◆ 표현* 3음보의 민요적 율격, 각운* "∼것다" ― 담담한 어조로, 돌아올 수 없는 임에의 그리움과 슬픔이 감추어지는효과* 1, 4연과 2, 3연의 대립적인 정서의 조화( 문학기행 | 전라도뉴스 | 2019-03-20 19:55 진달래꽃 / 김소월 진달래꽃 / 김소월 진달래꽃 / 김소월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영변에 약산진달래꽃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가시는 걸음 걸음놓인 그 꽃을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이해와 감상이 시는 이별을 가정한 상황을 바탕으로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1연에서 화자는 자신을 버리고 떠나가는 임을 원망하지 않고 보내 드리겠다는 체념의 자세를 보여 준다. 이는 운율의 배치를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나는데 1행과 2행은 각각 2음보, 1음보로 구성되어 천천히 읽힘으로써 임을 떠나보 문학기행 | 전라도뉴스 | 2019-03-15 18:39 국화(菊花)옆에서 / 서정주(敍庭柱) 국화(菊花)옆에서 / 서정주(敍庭柱) ■ 국화(菊花)옆에서 / 서정주(敍庭柱)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 개설4연 13행의 자유시로 서정주의 대표작이다. 1947년 11월 9일자 『경향신문』에 발표되었다. 이 작품이 시집에 수록된 것은 『서정주시선(徐廷柱詩選)』(1956)에서 문학기행 | 전라도뉴스 | 2019-03-14 19:4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