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도인터넷방송]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5년도 공직자 청렴도 제고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민이 신뢰하는 공직자의 모습 만들기’를 위해 전직원이 합심하여 청렴도 향상에 매진하기로 다짐하고,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과 청렴서약서 전달식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청렴실천 결의대회에 이어 한국공익신고재단 이지문 소장을 모시고 “반부패 청렴의 실천적 과제”를 주제로 청렴 특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지문 소장은 1992년 육군 중위로 복무하던 중 군 부재자 투표 부정을 양심 선언하여, 영외투표로 법 개정을 이끌어 냈었던 인물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을 갖고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전 공직자가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져 청렴한 고흥군으로 만들어가는데 전 역량을 쏟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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