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식 후보, 106세 최고령 찾아...복지 분야에 큰 관심
주윤식 후보, 106세 최고령 찾아...복지 분야에 큰 관심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3.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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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후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별조사단’ 구성 공약 약속

▲ 주윤식의원,  순천시최고령 양선희(106세)어르신 찾아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 다선거구(풍덕/저전/장천)에 시의원으로 출마한 주윤식 예비후보(現 순천시의원)가 19일 오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의 처우 개선 공약 준비를 위해 순천지역 최고령 106세 어르신을 찾았다.

주윤식 의원이 찾은 양선희(여) 어르신은 1909년생으로 우리나이로 올해 106세 되는 순천지역에서도 최고령 어르신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양씨 어르신은 현재 ‘저전동 은하길 50’에 거주하고 있어 이곳에 출마한 주 의원과는 특별한 인연이 됐다.

양선희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아들 임형진(84, 전 순천대학교 교수)씨는 “순천은 예로부터 효와 예를 중시하는 고장 이였다”며, “연로하신 어머니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희망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주의원의 방문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의원은 양씨 어르신의 장수 비결은 정주여건이 좋은 원도심 만의 지역적 특색도 한몫 했을 것이라며, 순천의 구도심으로 분류되는 풍덕, 저전, 장천 지역의 시민들이 행복하게 사실 수 있는 시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주민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 의원의 양씨 어르신 방문을 계기로 최근 사회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안타까운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순천시에서도 유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별조사단’을 꾸려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주 의원은 그동안 남제 성신원, 조례사회복지관등에 수십 년 간 기부를 해오고 있고, 또한 지역 교육인재 발굴을 위한 인재육성기금을 쾌척하는 등 복지 분야 관심이 남다르다. 주윤식 후보 부부는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부인 문정례 여사는 201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주의원이 시의원에 출마한 저전, 장천지역은 106세 양씨 어르신을 비롯해 100세 이상 어르신들이 총 네분이나 살고계신 순천의 보기 드문 장수동(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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