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광주보건대, ‘글로컬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연대
국립순천대-광주보건대, ‘글로컬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연대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6.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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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전라도뉴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6월 18일 오전 11시 30분, 대학 본부 중회의실에서 광주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태)와 함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지역대학 공유형 교육체계 구축 △보건의료 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지속 가능한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현 등 지역 기반 고등교육 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남기창 교학부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손승남 교양교육원장과 광주보건대학교 김경태 총장, 오군석 교학부총장, 문일봉 교무처장, 박영호 교양교육센터장이 참석해 양교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경태 총장은 “글로컬대학30이라는 국가적 과제 추진에 지역대학들이 연대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 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병운 총장은“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향후 지역 인재 양성,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교양교육 협력 및 보건의료 전문 분야 연계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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