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도인터넷방송] 젓갈 주산지이면서 튤립의 섬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안군 임자면(면장 김성수)에서 깨끗하고 질좋은 2014년산 천일염 생산을 위하여 3. 19일 염전관계자와 면사무소, 파출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전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2014년산 천일염 생산과 4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신안 튤립축제일정에 맞추어 깨끗한 염전 주변환경 조성을 위하여 각 염전 작목반별로 실시하였다.
이날 정화 활동으로 수거된 쓰레기는 20여톤으로 면사무소 청소차를 통하여 한 곳에 수집한 후 재활용이 가능한 폐장판은 재활용업체에 보내고 그 외 쓰레기는 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를 추진할 예정이며 금후 염전 주변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을 설정하여 차량을 자율적으로 통제하기로 하였다.
임자면에서는 각 작목반 대표자 협의를 통하여 염전 주변 정화활동이 매월 정례화 할 예정이며 청소에 필요한 쓰레기 수거용 마대등 청소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에서는 세계적인 명품 천일염 육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기존의 30kg 포장에서 보관, 운반이 쉽도록 20kg 포장으로 바꾸는 등 매년 친환경 바닥재, 해주 및 창고시설 개보수를 지원하여 염전 현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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