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초, 친구사랑 주간 맞아 학교폭력 예방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 금남면 진정초등학교(교장 소도숙)는 17∼21일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진정초는 먼저 친구 사랑주간 첫날인 지난 17일을 ‘학교폭력 추방의 날’로 정하고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학예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실’의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을 먼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9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 너, 우리 – 진정 물방울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 프로젝트는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하나의 큰 물방울이 되듯이 진정 어린이들이 모두 어울려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의의를 두고, 모둠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날 학생들은 추첨을 통해 2인 짝 활동, 4인 모둠 활동, 8인 팀 활동에서 함께할 친구들을 만났으며 색깔이나 동물이름으로 모둠명이나 팀명을 정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1년 동안 진행할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6학년 박한비 학생은 “전학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친구들과 서먹했는데 짝과 모둠과 팀을 정하고 이름도 정하니까 친구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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