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공어린이 심야병원 운영협약’ 등 우수공무원 6명 선발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가 혁신적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시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종 우수 공무원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협약’을 체결한 성과를 인정받은 ‘식품위생과 신승배 차장’이 선정됐다.
신 차장은 의료 인력의 지방근무 기피와 높은 인건비로 인한 의료공백을 지역 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속적인 설득으로 전남 최초의 지자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도입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재난안전과 김상헌 팀장’은 기초지자체 최초로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인력을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초기대응을 통해 대형사고 발생위험을 감소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실제 도 주관 재난상황보고 훈련에서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밖에 ▲여수시 전역 공공와이파이 구축 ▲미평역 문화예술시설 조성 추진 ▲여수↔거문 항로 결항 대비 예비선 선제적 투입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사업 추진이 선정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을 위해 능동적이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에 대해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등의 보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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