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23개 업체 선정
화순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23개 업체 선정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4.05.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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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청사전경(사진=화순군)

[화순/전라도뉴스] 화순군은 7일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의 접수 결과 2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개선비를 공급가액의 80% 내 1개소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2주간 신청·접수 받은 결과 100개 업체가 치열한 신청 경합을 벌여 현장 조사 및 심사를 통해 최종 23개소를 선정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영비용 증가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감 사업이 필요해짐에 따라 신규 시책으로 마련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00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관심도가 큰 사업이니만큼, 내년에는 예산을 증액해서라도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을 안정시키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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