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남도인터넷방송] 영광군은 봄철 각종 건설공사와 잦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해 군민 건강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3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형 건설공사장과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사업장 및 상습민원 유발공사장 등이며, 비산먼지발생사업 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세륜시설, 통행도로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 시설을 설치하고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산먼지 발생사업자의 자발적 시설개선 및 관리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홍보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계절 특성에 맞는 비산먼지 감소대책을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별점검결과 사안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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