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 백운장학회(회장 이성웅)에서는 오늘(26일) 광양시청 2층 위원회 사무실에서 광양시장, 총무과장 등 5명과 광양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순천제일대 중국통상과 2년에 다니고 있는 장○○(21세, 여)학생으로 우리고장에서 살고 있는 탈북청소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광양경찰서(서장 장효식) 보안계에서는 이같은 사정을 딱히 여겨 백운장학회에 도움을 요청하여 이루어 졌다.
이 자리에서, 광양경찰서 정보보안과장(경감 김영언)은 탈북민들의 생활상을 전하며, 사회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였다.
이와 더불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강○○(50세, 母)도 광양경찰서 및 광양시의 이같은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하고 남한사회에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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