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남도인터넷방송]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144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제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만 14∼25세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개 분야에서 청소년 스스로 활동 목표와 내용을 정하고 일주일 1시간 이상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성취하면 국제사무국(IAA)의 승인에 따라 단계별로 동장, 은장, 금장의 배지와 상장을 받는 명예 제도이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성취포상제 운영을 위해 학부모,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 뒤 청소년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기초를 튼튼히 다져 자발적인 청소년들의 참여로 자신감, 자아성장, 책임감 및 정신적․신체적 성장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제도로 성장시키겠다.”라며 많은 학부모님과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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