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팔영대교, 밤에 더 빛나는 야간 관광명소로 재탄생
고흥 팔영대교, 밤에 더 빛나는 야간 관광명소로 재탄생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5.01.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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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경관조명 설치해 관광 경쟁력 제고
▲ 고흥 팔영대교, 밤에 더 빛나는 야간 관광명소로 재탄생

[고흥/전라도뉴스] 고흥군은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육상관문인 팔영대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2월 초 준공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총 30억원 예산을 투입해 팔영대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일 현장 설명회 및 연출 시연을 마친 후,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 방문객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영대교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계절에 맞춰 자동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분위기의 LED 조명을 연출하며 주탑에는 우주, 유자 등 8가지 고흥의 이미지가 담긴 고보조명을 투광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에서 바라보면 팔영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며 “고흥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더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며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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