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대책 상황실 운영, 물가 합동 지도·점검 실시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 관련 부서 6개 반으로 구성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명절 성수물품 관리 및 물가 합동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성수품 20종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해 총 2회에 걸쳐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물가 합동 지도반은 상거래 질서 농·축·수산물, 식품위생, 숙박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며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및 담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명절 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웃장과 아랫장에서 소비자단체와 물가조사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설 명절 맞이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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