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전라도뉴스]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의원(민주당·순천5)이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쌀 누룽지’를 선물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진남 의원은 이번 기부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은 921세대 사회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순천 유일의 영구임대 단지 내에 위치해했다. 전문 사회복지 지식을 갖춘 지도사들이 취약계층들에게 경제적·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김 의원이 전달한 누룽지는 순천지역 사회적기업이 만든 누룽지로 국산쌀 100%를 사용해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꾹꾹’ 눌러서 수제 방식으로 제조했다.
김 의원은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면서 “벼농사 짓는 농민도 돕고 지역 주민들도 속 편한 누룽지 드시고 힘 내시기를 바라며 낮은 곳에서 헌신하시는 복지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류상철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방문하시는 김진남 의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누룽지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문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김 의원은 지난달 ‘2024 대한민국 통일대상’에서 ‘도정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