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남도인터넷방송] 영암군이 지난 27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입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영암군 왕인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왕인농업대학은 농업경영 CEO과정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적 마케팅 전략 수립과 능력 배양에 주안점을 두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사운영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4회 연간 총 24회 100여 시간으로 추진되며 총 75%이상 출석 시 졸업이 가능하며, 유통시장의 변화를 인식하고 농산업 CEO가 되기 위한 마인드 변화, SNS를 이용한 마케팅 실전 전략, 농장홍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이론교육 한다.
 

그리고 성공한 CEO의 사례청취 및 현장 벤치마킹 등의 체계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득과 연계한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고 나아가 경영마인드와 리더십 함양에도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왕인농업대학장은 이번 농업경영CEO과정을 통해 풍년농사와 새로운 소득창출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전문가가 되어 영암농업이 일취월장 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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