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 가구에서 차상위계층까지 대폭 확대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아동발달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기존 기초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더 많은 아동 혜택을 위해 가입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 및 보호대상 아동에서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사회진출의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월 5만원 한도로 1:2 매칭해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해 준다.
올해부터 가입대상인 차상위계층은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차상위계층 확인, 한부모가족, 청소년한부모가족 등이 해당된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에 학자금, 주거비 마련, 취업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 확인 시 본인 적립금에 대해서만 사용 가능하고 만 24세부터는 용도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므로 시청 보육아동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지원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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