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교육 실천 강조 “전남교육 발전만 바라보겠다”

[여수/전라도뉴스] 강숙영 교육학박사가 더민주전남혁신회의 여수혁신회의 공동대표에 선출됐다.
지난 17일 전남혁신회의에서는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문갑태 시의회 부의장, 이광일 도의원, 주종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혁신회의 지도부를 선출했다.
공동대표에 선출된 강숙영 교육학박사는 수락연설에서"이재명 대표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이루기 위해 이 대표와 한마음 한뜻으로 동행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더민주여수혁신회의 활동을 통해 전남지역의 획기적 교육발전에 앞장설 것"이라며 "교육의 발전이 곧 그 도시의 발전이고 나아가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평생 몸바쳐왔던 교육현장에서 느낀 바를 통해 현 교육 현실에서 개선할 점 및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 과감히 실행할 것이다"며 "진정한 전남교육의 부활을 이룩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강숙영 교육학박사는 "나라가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우리가 무엇보다도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라며 "교육자로서 아이들이 올바른 시각과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전남의 교육 주체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밥상머리교육’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밥상머리교육은 강 박사가 교육의 기본정신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되는 사회인 '밥상'에서의 교육을 뜻한다. 구체적인 밥상머리교육은 ▲웃어른에 대한 존중 ▲밥상에서의 예절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 ▲타인을 위한 배려 ▲소중한 밥을 먹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감사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