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생태과학관 제46차 회의…동서통합지대 사업계획서 등 협의
[하동/남도인터넷방송] 섬진강의 보존과 바람직한 종합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제46차 실무협의회가 28일 오전 11시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협의회 회장기관인 남해군을 비롯해 회원기관 11개 지자체 국·과장과 실무자 30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회는 이날 ‘섬진강 경관보전 및 생태관리’를 위한 동서통합지대 사업계획서를 협의하고 상반기 정기총회 개최 등 섬진강 수계와 관련한 당면한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동서통합지대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섬진강 유역에 대한 경관보전과 생태관리를 위한 조사용역을 2016년까지 추진하고 용역결과를 기반으로 섬진강 지역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1997년 설치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경남·전남·전북 등 3개 도 11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섬진강 수질보전 대책을 협의하고자 구성됐으며, 섬진강의 주요 환경정책과 결정에 관한 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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