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환경정화 플로킹 ‘봉사’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환경정화 플로킹 ‘봉사’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2.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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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주도하는 환경정화 활동...지역사회 귀감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22일 순천 조례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플로킹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22일 순천 조례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플로킹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위원장 이대진)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조례동 번화가 일대에서 환경정화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주말 오후를 이용해 진행된 이번 플로킹 봉사홛동은 관내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장소를 선정해 길거리 쓰레기 문제를 해결을 비롯한 청년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에서의 자발적인 정화활동에 그 의미가 깊다.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도로변, 인도, 공원 등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시민들에게 쓰레기 투척의 문제점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는 등 인식 개선 운동도 함께 펼쳤다.

정광진 청년권익위 봉사후원 국장은 “도심 속 길거리 쓰레기는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예슬 명예회원은 “번화가에서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청년들이 먼저 나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진 순천시청년권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청년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더 나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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