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북카페에서 열린 공직자 소통교육
강진군, 북카페에서 열린 공직자 소통교육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3.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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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읍면의 핵심간부 부읍․면장 직무교육

[강진/남도인터넷방송] 전남 강진군은 지난 27일 11개 읍면의 부읍면장 11명을 대상으로 시문학파기념관 북카페에서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군민 소득 창출의 길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라는 박균조 부군수의 특강에 이어 ‘말하면 들어주기’라는 코너를 통해 읍면행정의 애로사항을 청취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산 유배길 체험, 산불 초소 방문 등‘강문현답-강진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라는 현장중심의 행정 철학을 공유하고, 병영성 축제, 달맞이 마을축제 등 읍면간 정보교환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지난해 8월 준공한 주작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방문, 동호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365일 주작산 휴양림을 방문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기도 했다.

박균조 부군수는 “딱딱하고 권위적인 회의실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되어야 진솔한 대화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며 교육장소를 시문학파기념관 북카페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박충진 성전면 부면장은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인원 부족 등 읍면 행정의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하고 기분 좋은 교육”이라 평가했다.

한편 강진원 강진군수는“실력있는 공직자가 많아야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며, “직급별, 직렬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해 군민에게 필요한 시책이나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모든 공직자가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유능하고 실력 있는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수립해 4월부터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 강진,공직자소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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