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전남을 동계 훈련팀 전진기지로 바꾼다.
주승용 의원, 전남을 동계 훈련팀 전진기지로 바꾼다.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3.28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28일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는 전남을 동계 전지훈련팀의 ‘약속의 땅’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전남은 겨울철 온난한 기후와 다양한 먹거리를 갖추고 있어 동계 전지훈련지로는 국내에서 최적의 여건을 지니고 있다”며 “시·군별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관광 및 체험 상품 개발,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지역을 찾는 동계 전지훈련팀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3개월 간 전남을 찾은 동계 전지훈련팀은 1959개 팀에 6만2026명(연인원 48만9941명)이었고,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49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종목별로는 축구, 육상, 야구 순이며 전지훈련팀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전체의 60%(29만5000명)를 차지했다.

주 의원은 “동계 전지훈련 유치는 관광산업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도 지역 주민들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대회 개최와 국내외 전지훈련팀 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더불어 각 시·군별 전지훈련 인프라 확충과 훈련시설의 체계화·규모화를 약속하고 “전남을 찾은 전지훈련팀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청취 등 세밀한 부분까지 반영하고 보완해 ‘꼭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