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봄철 불청객 황사, 이렇게 대비하자
기고> 봄철 불청객 황사, 이렇게 대비하자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3.31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남도인터넷방송] 봄의 불청객 황사가 집중 발생하는 때다. 황사 현상이 나타나면 시야가 흐려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기관지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질환도 발생하기 쉽다. 황사로부터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려면 이렇게 하자.

▲ 순천 소방서소방교김도훈
일단 황사가 발생하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노약자나 호흡기질환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긴소매 옷과 선글라스·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도록 한다. 농가에서는 가축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축사의 출입문과 환기구도 잘 닫자. 황사철이 끝난 후의 행동 요령도 중요하다.

가정에서는 실내 환기 및 환경 정화를 실시하고, 황사에 노출된 물품은 깨끗이 세척한 후 써야 한다. 농가에서도 가축에 질병이 없는지 관찰하고, 구제역 증상과 유사한 경우 관계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