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교통 불모지 낙도 공영버스 운행!!!
신안군, 교통 불모지 낙도 공영버스 운행!!!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3.31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스공영제와 연계, 본도에 이어 낙도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신안/남도인터넷방송]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대중교통 불모지라 할 수 있는 도서 낙도에 버스공영제와 연계한 맞춤형 버스를 투입하여 도시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안군은 지난 28일 지도읍 선도에서 군수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 마을 공영버스 운행개식”을 가졌다.

대중교통이 없는 낙도의 경우 대부분 배를 타기 위해 노약자들이 짐을 들고 선착장까지 2.5㎞(70여분 소요) 정도 걸어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공영버스 운행으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로써 신안군은 2009년도 매화도를 시작으로 하여 지금까지 고이도, 병풍도, 반월도, 자라도에 이어 선도까지 총 6개 낙도에 공영버스를 운행함으로써 1,000여 명의 낙도 주민이 저렴한 요금(65세 이상 무료, 일반 1,000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신안군은 2007년 임자도를 시작으로 하여 지난 2013년 5월 압해도를 끝으로 군 직영 버스공영제를 전면 시행하여 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쟁점으로 급부상 하는 등 전국적으로 버스공영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신안, 낙도공영버스운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