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종자가 착한 농산물을 만든다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작물별 재배시기에 맞춘 고품질 우량종자를 공급, 우수품종 보전 및 농업안전성을 도모하고 국산농산물의 자급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정부보급 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공급하는 벼, 보리, 밀, 콩, 감자, 옥수수 등이다.
또, 연중 공급하는 우량종자는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자원관리소 등의 종자 육종 및 연구기관에서 생산‧공급하는 특수미와 잡곡, 서류, 두류 등의 신품종 위주로 공급한다.
보리‧밀을 제외한 정부보급 종은 11에서 12월에 신청하여 1월부터 4월초까지 공급하며, 보리와 밀은 8월에 신청하여 9월에 공급한다.
그 외 신품종 및 기타종자는 시기별로 수시로 신청‧공급하는데 주로 9월과 1월에 신청, 공급하고 있다.
종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서는 수시로 읍‧면‧동 또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신청하면 해당 시기에 담당직원이 문자나 전화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작물별 수확기에 종자품질검사를 거쳐 수매하여 보관 후 파종 1~2개월 전에 공급하므로 종자공급량은 매년 작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농가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나, 농가의 종자보관에 따른 부담을 덜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종자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미래농업과(061-749-87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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