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부터 우산공원, 마동생태호수공원, 중마오류광장서 무더위 물놀이터 운영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가 폭염으로 부터 지역민들을 지키기 위해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양읍 우산공원 바닥분수, 중마동 마동생태호수공원 실개천, 중마오류광장 쿨링포그, 총 3곳에서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하절기 가동되는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도 꿈트리놀이터, 숲체험원 등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 다채롭고 시원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운영기간 동안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사전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현숙 광양시 공원과장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공원과 광장을 찾아 더위를 이겨내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공원과 마동생태호수공원은 각각 광양읍과 중마동권을 대표하는 시민 쉼터로 최근 광양시는 우산공원에 대형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놀이터 내 안전난간도 보강하는 등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하는 도시공원의 시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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