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정유정 지음),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지음), 최기봉을 찾아라(김선정 지음)
[목포/남도인터넷방송] 목포시립도서관(관장 김윤식)이 도서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책40년, 책으로 소통하자’는 슬로건 아래 올해 읽을 필독서 3권을 선정하고 시민 책 읽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올해의 책’을 선정함에 있어 시민, 독서 전문가, 각급 학교교사 등을 대상으로 69권의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다.
도서관 자료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9권 중 6권을 선정하고, 목포시청・목포시립도서관・목포어린이도서관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3권의 도서를 최종 선정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선정된 3권의 책은 선정도서는 일반부문 ‘28’(정유정 지음), 청소년 부문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지음), 아동 부문 ‘최기봉을 찾아라’(김선정 지음) 등이다.
선정된 책은 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의 독서토론 교재로 사용되고, 매월 실시하는 독서퀴즈 시상품으로 활용된다.
또 작은도서관 11개소에 배포하여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에 활용함으로써 시민독서 붐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에게 유익한 책을 널리 보급함으로써 시민의 정신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미래 발전에 기여하는 밑거름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278-3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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