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범정부 돌봄서비스기관 합동 연찬회
광양교육지원청, 범정부 돌봄서비스기관 합동 연찬회
  • 박봉묵
  • 승인 2014.04.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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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남도인터넷방송]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 지난 28일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범정부 돌봄서비스기관 합동연찬회를 실시했다.

돌봄서비스는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라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여건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높아짐에 이를 수용하고 동시에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의 학생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바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과 바탕을 형성하자는 것이 그 취지다.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초등 방과후 돌봄서비스 확대 운영 계획에 따라 광양교육지원청에서는 광양 돌봄 운영협의회를 구성하여 그간 4차례 협의회를 가지면서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금번 연찬회에서는 3월부터 시작된 돌봄서비스의 현황을 살피고 지역사회 여러 돌봄 기관간 연계체제 운영 전반을 확인함으로써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혹은 연계체제가 잘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함께 살피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의 지역아동센터 방문에 장거리로 인한 불편함, 대상 학생수가 적은 지역엔 아동센터가 없는 반면 읍지역 등에 편중된 점, 예산을 학기 중과 방학 중 간식, 급식 등에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안등에 대해 머리를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

광양시에서는 장기적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확장하여 외곽지역의 학생들, 아동센터가 원거리인 학생들에게까지 돌봄서비스 혜택이 가도록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것임도 함께 밝혀 범정부 돌봄서비스 기능이 빠른 시일 안에 자리를 잡고 그 기능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될 것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했다.

▲ 광양교육, 돌봄서비스 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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