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남도인터넷방송] 영암군은 '민원24' 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 안내문을 인쇄하여 읍․면과 유관기관 뿐 아니라 왕인문화 축제기간 방문객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영암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원24는 행정기관 방문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민원서류를 즉시 신청 및 발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초․중․고 성적증명서 등 43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전입신고 등 5,033종의 민원안내 서비스와 주민등록 등․초본 등 1,160여 종의 인터넷 발급, 개별주택가격 확인원 등 22종의 인터넷 열람, 대학교 졸업증명 등 288종의 ‘어디서나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영암군이 민원24와 함께 홍보하고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기존 인감증명 발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서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다.
지금까지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인감도장을 제작하여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고하고, 혹시 인감도장을 분실시에는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인감변경 신고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분실과는 아무 상관이 없고 본인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서명만 하면 바로 확인서 발급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고 인감 부정발급으로 인한 폐해를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인식 부족으로 정착되지 않고 있어 영암군에서는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군청, 읍․면․출장소 13개 민원실에 홍보용 배너기를 지속 비치하고 있으며, 2014 왕인문화 축제장에서 인쇄물 4,000부를 제작하여 홍보하고, 각종 교육 시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및 민원24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관내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관, 법무사사무실, 부동산 중개업소 등 83개소에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군청 홈페이지와 반상회보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음을 밝히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협조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