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노선신설, 신도심지역 노선확충 4월 10일부터 시행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순천만정원 개장에 맞춰 순천만정원과 순천만, 낙안읍성을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신도심지역 인구 증가에 따라 주민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자 일부 노선을 조정하여 오는 10일부터 운행한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순천시 교통정책 심의회를 거쳐 1개 노선(670번)을 신설하고 1개 노선(72번)은 폐지, 5개 노선은 출발지 및 경유지를 변경 운행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순천만정원이 개장됨에 따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우리시 주요관광지인 순천만정원과 순천만, 낙안읍성을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670번을 신설 평일에는 1일 5회 공휴일에는 1일 9회 운행한다.
그리고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 67번은 순천고 방향에서 순천역, 연향3지구, 순천만정원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운행된다고 한다.
또한 신대지구 공동주택 준공으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어 학생 등하교 및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1번, 53번 노선을 신대지구로 변경하여 운행한다.
더불어 기존노선과 중복된 72번 노선은 폐지하고 73번 노선은 경유지와 종점을 변경하여 증회 운행되며 송광사를 운행하는 111번 노선은 접치마을, 행정마을로 구분하여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일부 노선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변경된 노선을 미리 시 홈페이지 또는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