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안전성검사 강화
무안군,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안전성검사 강화
  • 박봉묵
  • 승인 2014.04.03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잔류농약 속성분석기 구입으로 자체 간이검사 실시

[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군 자체예산을 마련하여 군 관내 보육시설, 초․중․고교에 들어가는 급식 재료 중 일부를 무작위로 추출해 민간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하고 잔류농약 속성분석기를 구입하여 자체 간이검사를 수시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군은 최근 학교급식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잔류농약검사(245성분 검사) 62건의 자체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잔류농약 속성분석기를 구입하여 연간 200여건의 간이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식재료 공급업체(5개업체) 자체계획을 세워 매월 5건 이상 연간 225건 이상의 잔류농약검사 및 간이검사를 실시할 것을 통보하였으며, 부식 공급업체인 등대유기영농조합법인, 일로농협, 트리플영농조합법인에 잔류농약 속성분석기를 자체 마련하여 운영토록 하였다.

군은 앞으로도 보육시설 및 학교에서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검사 신청이 있을 경우 농산물을 채취하여 잔류농약 간이검사를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힘쓸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