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적량초, 도교육청 학생독서동아리 선정…자기주도 학습력 향상 기대
[하동/남도인터넷방송] 도지정 농어촌전원학교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는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강경숙)가 ‘책 읽는 학교’를 위한 경남도교육청의 2014 독서동아리 공모에서 학생독서동아리 ‘밤톨이 책 friend’가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적량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독서교육프로젝트 ‘적량 밤톨이들의 책 FRIEND 만들기’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2013 경남도교육청 독서교육 우수학교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독서교육 프로젝트를 ‘적량 밤톨이들의 책 FRIEND 빛내기’로 수정·보완해 독서인증제, 독서학습장 제작·활용, 학생독서동아리 ‘밤톨이 책 friend’, 학부모독서동아리 ‘세잎클로버’, 교사독서동아리 ‘북적북적 힐링듀오-Book으로 적량교사들 힐링하다’ 등을 운영하며 책 읽기의 금자탑을 쌓아왔다.
학생독서동아리 ‘밤톨이 책 friend’는 5·6학년 학생 14명 전원이 회원이 돼 매주 1회 동아리 회원들이 한데 모여 독서토론, 좋은 책 소개 등의 활동으로 독서습관을 생활화하고 독서를 통해 진로를 인식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기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독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강주희 교사는 “올해도 알찬 독서교육으로 적량 밤톨이 책 friend를 빛내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경숙 교장은 “적량초등학교의 독서 날개 짓이 바른 인성과 재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가 탄생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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