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가 금호대교 4거리 신호등 주기를 조정하여 시민불편 해소에 나섰다.
그동안 금호대교 4거리는 출·퇴근 시 신호등 주기 시간이 길어 많은 대기 시간이 소요되고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되어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도로 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광양경찰서, 관내 신호등관리업체 대표 등과 협의를 거쳐 현장 점검 후 시간대별 교통량, 속도, 횡단보도 시간 등을 고려하여 신호등 주기를 조정했다.
이번 신호등 주기 조정에서는 1주기 170초를 155초 대폭 수정하고 점심 시간대는 1주기 신호를 230초에서 180초로 수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용자의 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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