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군수 김철주) 드림스타트에서는 새 학기와 봄을 맞아 겨울 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열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함으로써 친밀감 형성과 사회성 발달을 돕고자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난달 토요일(3. 29)에 실시한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30여 명이 참여하여 치즈와 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 농촌체험활동을 비롯해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레일바이크 타기를 체험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로 실시하였는데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을 경험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과 가족들을 위해 건강검진, 학습지원,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서 자연학습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하여 우리지역 아동들이 심신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서 방치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매년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0세부터 12세 아동과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함께 건강, 교육, 복지 분야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4년도는 무안군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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