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통합진보당이 4월 3일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 후보선출대회" 를 열고 이수근 통합진보당 순천지역위원장을 순천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대회는 통합진보당 김선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성수 전남도지사 후보, 전남도당 유현주 위원장, 전남진보연대 문경식 대표, 민주노총 전남본부 민점기 본부장, 순천시농민회 김영길, 박영주, 송완섭 전 회장, 민주노총 순천시지부 안용호 지부장, 순천 평통사 김유옥 공동대표, 순천시국회의 김효승 상임대표 등 내빈들과 당원, 지지자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진행됐다.
통합진보당은 순천시 위원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당원 직접투표를 통해 지방선거 후보자를 선출한바 있으며, 이날 선출대회에서 그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선출된 후보들의 출마의 변이 이어졌다.
이수근 시장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지금껏 순천에서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순천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 왔던 지난소회를 밝히며, 서민들의 삶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 헛삽질사업, 외지 대형건설사들 배만 불려주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통합진보당의 물, 전기, 가스 등 공공소비재 무상공급에 덧붙여 지역 노동자들에 대한 일터급식, 경로당과 마을회관 효도급식 등 ‘삽질중단 민생시작’으로 거듭나는 진보의 도시 순천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지금 새민련이 중앙에서는 무공천 헛삽질로 새누리당에 지방권력을 헌납하려 하고, 지역에서는 당원들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묻지마 단일화를 하려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오히려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노동자, 농민, 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박근혜 독재에 맞서 힘껏 싸우는 야당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시장후보 선출과 함께 진행된 시·도의원 후보 선출결과 시의원 다선거구(저전, 장천, 풍덕) 이현재 후보, 라선거구(해룡) 김준희 후보, 마선거구(왕조2) 신화철 후보, 바선거구(덕연, 조곡) 김석 후보, 사선거구(왕조1, 서면) 최미희 후보, 아선거구(승주, 주암, 황전, 월등) 유영갑 후보, 자선거구(삼산, 중앙, 향, 매곡) 이복남 후보, 도의원 제2선거구(왕조2, 해룡) 임석훈 후보, 제4선거구(왕조1, 서면) 강동구 후보가 각각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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