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인터넷방송]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천한 행사의 일환으로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 에서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과 함께 2014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4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의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희망의 저금통에 정성을 담아 모금한 성금 이었으며 이 금액의 일부를 다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배분하는 것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 행사는 매년마다 사랑나눔복지재단과 광양교육지원청이 협의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번에도 예년과 같이 2014. 희망 장학 기금’으로 예산을 조성하여 관내 초·중·고등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1천만원을 전달하였다.
한편 지난해 희망의 저금통 모으기 행사는 관내 교육기관 37개교 등을 비롯하여 상점 및 공공기관 등에서 참여하여 3,500만원의 모금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2014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따라 관내 청소년 문화지원 사업과 장학사업에 배정되기도 했다.
올해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희망의 저금통은 이미 배부되었으며 학생들은 제각각의 방법으로 성금을 모으기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이 역시 내년에 희망을 심어주는 장학금으로 전달될 것임은 물론이다.
김기웅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장학금에 담긴 깊은 뜻은 지금보다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고 뜻을 찾아 실천하는 터닝포인트로써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미래의 인재로써 자라도록 희망을 갖기”를 당부 하였다.
또한 문승표 이사장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주신 성금을 다시 친구들에게 돌려주는 아름다운 선행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