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남도인터넷방송]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4일 관내 중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증진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기초학력 부진 제로화와 교실수업 변화를 꾀하여 실력 장성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짐하고 나섰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담임교사, 국어·영어·수학 교과 담당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기본학력 증진 방안과 장성교육의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장성교육지원청은 2012년부터 기초·기본학력 증진을 위해 진단 및 평가 등으로 이어지는 자체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습부진 학생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의 주기적인 진단은 물론 학습심리상담사와 위센터를 연계한 학습 동기강화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양연옥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장성교육의 선제 조건은 단 한 명의 학생일지라도 낙오 없이, 지금의 다양한 교육과정 속에서 모두에게 동일한 학습 여건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기초학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밝히고, 교사들에게 ‘부진학생에 대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장성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증진 방안 등 정책 추진 의지 등에 발맞추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명실상부한 실력장성인 육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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