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한의약 허브사업 일환…7월까지 매주 수요일 12주간 실시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보건소는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9일부터 오는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진교면 복지회관에서 12주에 걸쳐 ‘한의약 여성 갱년기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인식 변화를 통해 우울증 예방 등 한의학적 인식 개선과 갱년기 질환의 예방에 대한 실천력을 높이고자 갱년기 증상이 있는 40대 이상 지역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갱년기 예방교실은 참여자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먼저 사상체질·스트레스 검사 등 기초건강검사를 실시한 후 신체통증지수를 줄이고, 건강인식 및 행태변화를 향상시키는 등 체질별 상담과 진단을 통한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갱년기 여성 질환 관리에 대한 영양식이, 기공체조, 웃음치료,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전후해 느껴지는 증상의 완화와 올바른 이해로 건강한 중년기를 원만하게 극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