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인터넷방송]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지청장 양수승)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청․장년층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취업성공패키지 수료자 1,770명 중 912명이 취업에 성공, 취업률(51.5%)이 전년 동기(38.5%) 대비 13.0%p 증가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여수시 돌산읍에 거주하는 김○주씨는 "취업은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힘들어 하고 있던 중 패키지 사업에 참여하여 훈련도 받고 9개월 만에 내게 적합한 직업을 찾게 되었다" 며 기뻐했다.
"취업성공패키지" 란, 개인별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직업훈련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킨 뒤 집중 취업알선을 하는 통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대상 으로 청년층은 만 18～34세의 재학생이 아닌 미취업자이고, 중장년층은 만 35～64세인 최저생계비 250% 이하의 가구원으로서 실직 상태에 있는 자 중 일정 요건에 해당되는 사람이다.
최저생계비 250% 이하의 가구원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건강보험료 납입액이 146,529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으로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최대 25만원 지급, 무료 직업훈련 기회 제공(매월 최대 40만원의 훈련수당 지급), 취업 시 취업성공수당 100만원 지급(저소득층) 등의 혜택이 있다.
양수승 지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중장년층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