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남도인터넷방송]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가 2013년도분 남해사랑 발전기금을 남해군에 전달했다. 9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는 정현태 남해군수, 김두탁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장이 참석해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적립된 기금으로, 남해군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보물섬남해사랑카드 기금 1900만원, 공무원복지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700만원, 보조금 사용에 따른 기금 600만원 등 총 3240만원이다.

남해군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는 지난 2005년부터 제휴를 맺고 남해군청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 사용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매년 지역발전을 위해 남해사랑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전달받은 기금은 군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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