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농촌진흥청과 ‘2014년 현장공동 실증과제’ 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황 신품종 이용 촉진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황은 약용작물 중 재배면적이 가장 많으며, 품종은 7개 품종이 육성되었으나 품종의 생산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품종 보급이 미흡한 상태이다.

이번 지황 신품종 시범재배를 통해 신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조기에 보급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병 다수성 신품종인 지황을 시험재배하여 화순군에 먼저 보급함으로써 약용작물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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