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목표, 월출산권 중심 관광 청사진 마련
[영암/남도인터넷방송] 영암군이 지난 15일 군청 낭산실에서 관광 명품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1차)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용역 중간보고회는 그동안 추진상황, 신규 자원 발굴과 기존 자원 연계 방안, 관광종합개발계획의 개발 컨셉의 수정과 보완, 도출된 전략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우선순위 선정, 그리고 관광종합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검토 등을 포함하여 차별화 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영암군에서는 문화·관광산업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됨에 따라 관광패턴의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창조적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2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한국관광공사에 의뢰하여 오는 8월 완료를 목표로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다.
용역의 계획연도는 향후 10년간(2015~2024)이며, 군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와 의견을 수렴하여 영암군이 남도 관광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월출산 권역을 중심축으로 다양하게 조성된 문화․관광 시설물을 연결해 문화와 예술을 가미한 관광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본 계획은 영암관광 100년 대계의 초석을 다지는 밑그림이 되도록 군 여건과 특성에 부합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장·단기적으로 설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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