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면 마스크 1,000매 제작 나서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면 마스크 1,000매 제작 나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0.03.10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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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30여명 코로나19 극복 위해 재능기부
▲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면 마스크 1,000매 제작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약국이 없는 면 지역과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면 마스크 1,000매를 제작해 필터와 같이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원 30여명은 지난 9일부터 광양 커뮤니티센터 공유방에서 개인 소유의 재봉틀을 가져와 면 마스크 제작에 들어갔다.

재단 원본을 그리는 그룹과 재단하는 그룹 등 역할을 분담해 총 6대의 재봉틀로 마스크를 제작한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여성단체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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