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청와대에서 박근혜대통령이 초청한 국내외 저명 셰프 5인이 참석한 오찬 식탁에 한식대표 음식인 ‘송이 된장소스 전복구이’로 올랐다.
오찬에는 피에르 가리에르(프랑스), 호안 로카(스페인), 르네 레드제피(덴마크) 등 세계적 셰프 외국인 3명과 한국 음식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안정현, 임정식씨 등 2명이 참석했다.
청와대는 오찬 배경에 대해 ‘박 대통령이 한국의 장(醬)과 발효음식 등 한식에 대해 세계적인 셰프들과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써 우리 음식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식이 세계와 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찬에 오른 ‘송이 된장소스 전복구이’는 국내 요리가인 안정현씨가 활전복에 마늘, 생강, 레몬 등 양념으로 밑간하여 부드럽게 쪄서 만들었다.
안씨는 전통요리 및 혼례음식 연구가로 2009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오찬을 총지휘한 경력으로 유명하다.
완도산 활전복은 미네랄 함량이 높고 비타민이 풍부하며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단백질 덩어리로 불린다.
전복은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원기회복을 요하는 환자에게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완도군은 단백질 덩어리 전복과 슈퍼푸드로 알려진 해조류를 재료로 전복해조류비빔밥과 전복물회 등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여 바다음식 대중화와 소비촉진에 나서고 있다.
완도산 수산물이 세계 유명 언론과 방송매체를 통해 세계에 소개됨으로써 완도가 슈퍼푸드와 한류음식의 메카임을 입증하면서 수산물 소비촉진과 수출도 더욱 활력을 뛸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통령과 세계 유명셰프들 청와대 오찬에 전복구이로 올라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