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남도인턴넷방송]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난 7월 보건소 신축이전 이후 설치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처럼 건강증진센터 이용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보건소에서 진행되던 비만관리와 성인병 관리 등 각종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집중화 함으로써 교육과 예방, 관리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편리함 때문이다.
특히 대사증후군 대상자 80명을 대상으로 한 근력 강화 운동과 유산소운동, 생활 습관 평가 등을 통한 3개월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로 비만과 당뇨 때문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신청한 문내면 기모씨(여, 52)는 12주 프로그램으로 7kg을 감량하며 건강을 되찾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처방과 영양, 비만 상담 등 종합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 1층에 위치한 건강증진센터는 160여㎡ 규모에 런닝머신 등 22종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무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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