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소이전 가능인구 목표를 18,061명으로 정하고 총 매진,
나주시 전 공무원이 주소이전 홍보도우미로 활동 예정
나주시 전 공무원이 주소이전 홍보도우미로 활동 예정
[나주/남도인터넷방송] 나주시는 2일 강인규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10만 나주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인구유입 종합대책 추진에 따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인구 유입 종합대책은 최근 회복되고 있는 나주시 인구를 2015년에는 10만 나주시로 만들어 보고자 추진하는 시책으로, 민선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시도해보는 시책이다.
나주시는 광주 등 인근 대도시로 인한 빨대효과, 지방경제의 장기침체로 인한 고용 유발효과 미흡 등으로 최근 9년간 꾸준히 감소추세에 있었으나, 빛가람 혁신도시 효과 등으로 최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추정하는 주소이전 가능인구는 약 18,061명으로 11월 현재 89,695명의 20% 정도이며, 10,000명의 인구를 전입시킬 경우 10만 나주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강인규 시장은 “읍면동별로 차별화된 인구유입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전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전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나주시는 주소 이전에 따른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40여개 타 지자체의 사례를 분석하는 등 인구증가 시책별 세부지원 기준을 마련하여 내년 2월중에 조례를 제정하여 전입자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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