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고영진 교수, ‘키위 궤양병과의 전쟁’ 출간
순천대 고영진 교수, ‘키위 궤양병과의 전쟁’ 출간
  • 박봉묵
  • 승인 2014.12.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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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식물의학과 고영진 교수, 한국식물병리학회 학술상 수상기념 회고록 발간

     ▲ 순천대, 고영진교수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식물의학과 고영진 교수가 지난 1일 한국식물병리학회 학술상 수상기념 회고록인 ‘키위 궤양병과의 전쟁’을 출간했다.

키위 궤양병 방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고영진 교수는 최근 고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키위 재배에 있어 적절한 예방 및 치료 조치가 없을 시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키위 궤양병을 퇴치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해온 지난 20여 년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을 펼쳐냈다.


 ▲ 고영진교수, 28년간 연구회고기록

고 교수는 키위궤양병을 연구하여 얻은 방제 노하우를 국내 농민들에게 전수하는 국내 현장컨설팅뿐만 아니라 2011년, 전 세계적으로 키위궤양병이 창궐한 시기에 이탈리아 등지에서 키위 궤양병 방제 컨설팅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또 지난해에는 뉴질랜드에서 개최된 ‘제1차 국제키위궤양병심포지엄’ 조직위원으로서 키위 궤양병 방제세션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시키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한 회고록은 고 교수의 28년간의 연구기록과 키위 질병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여 한국식물병리학회 학술상 수상 기념 회고록으로 엮어 출간한 것으로 한국 식물병리학사 사상 식물병에 관한 20여 년의 장기연구에 의한 학술상 수상 경력을 회고록으로 엮은 사례가 전무후무하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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