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새로운 춘향전을 만날 수 있는 ‘춘향난봉가’
담양군, 새로운 춘향전을 만날 수 있는 ‘춘향난봉가’
  • 윤인아
  • 승인 2014.12.09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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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스토리텔링 콘서트
오는 11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군에서 판소리 춘향가가 연극과 뮤지컬의 재미에 콘서트의 감동까지 더해져 재탄생돼 관객들을 찾아온다.

                                     ▲ 담양, 새로운 춘향난봉가

군에 따르면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스토리텔링 콘서트 억스(AUX)의 ‘춘향난봉가’ 공연이 오는 11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춘향난봉가’는 춘향전의 주요 대목과 장면들을 콘서트와 극으로 발전시킨 공연으로 기존 노래와 멘트가 있는 콘서트에서 노래 중간 중간 소리꾼의 재담과 상황에 맞는 연기,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가미돼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공연이다.

                                        ▲ 담양, 새로운 춘향난봉가

특히, 한국 전통음악을 밴드 스타일로 소화하는 AUX의 구성진 판소리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AUX의 대표곡인 ‘사랑가’ 등 판소리 춘향가의 여러 장면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위로 움츠리기 쉬운 겨울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관람하며 겨울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며 “좋은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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