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보건소는 만 6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연중 ‘페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노인에게서 발병하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을 예방하는 것이다.

고령층 사망원인 중 폐렴이 25~30%를 차지하며, 예방접종 2~3주후 항체가 80％이상 형성되고,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효능은 50~80％이다.

주의사항으로는 종양질환, 백혈병, 림프종, 호치킨병, 다발성 골수종 환자, 신증후군만성신부전, 장기이식, 인공와우 이식환자 등은 예방접종하기 전에 담당 주치의와 먼저 상담하시기 바라며 접종 후 발열과 근육통 등 전신반응은 1％ 이하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외 심한 전신 이상반응은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접종 후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는 접종 금기자에 해당된다.

보건소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동절기의 접종률을 향상시키고자 요양병원 중심 예방접종실시와 미접종자 개별 연락을 통하여 독려하고, 노인정, 사회복지시설 단위로 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주민 중 65세 이후 예방접종을 한 경우는 추가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보건소, 보건지소에 방문하실 때는 본인증명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노인복지카드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광양시보건소 예방접종실(☎797-4025,404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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